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1.24달러(1.2%) 하락한 99.64달러로 마감했다. 한때 장중 최고가인 102.88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원유재고 증가와 차익매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에너지정보국에 따르면 지난주말 현재 미국의 원유재고는 320만달러 늘어난 3억85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26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뛰어넘는 것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