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주재 첫 국무회의 내달 3일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2.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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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춘호 여성부 장관에 이어 남주홍 통일부 장관, 박은경 환경부 장관이 잇따라 자진 사퇴함에 따라 당초 29일로 계획했던 대통령 주재 첫 국무회의를 내달 3일로 미뤄 열기로 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후 브리핑에서 "국무회의는 3명의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3월3일)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무위원 15명 요건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기존 참여정부 각료 가운데 '장관직은 면하고 국무위원직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3명을 정해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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