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스트레스 훨훨~ 광동제약 '비타500'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2.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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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활기찬 삶]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극심한 날씨변화로 감기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이처럼 건강관리하기 힘든 환절기 감기예방을 위해 광동제약은 '비타500'을 추천했다.

'비타500'은 액체 성분으로 체내흡수가 빠르며, 레몬은 7개, 귤은 9개, 사과는 35개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5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감기예방에 비타민C가 좋다는 것은 상식"이라며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바쁜 현대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만큼 음료를 통해서라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체내 유해산소의 생성과 작용을 차단해 세포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또 수용성임에 따라 몸에 축적되지 않고 필요하지 않은 나머지는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복용량을 초과하더라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담배 한개피를 피울때마다 약 100mg의 비타민C가 파괴되고, 맥주 500cc를 마실때마다 50mg의 비타민C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대기오염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는 비타민C의 꾸준한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500'의 경우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맛과 향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기존 약국유통에 의존해 온 드링크시장을 수퍼와 편의점, 사우나, 골프장 등까지 확대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했다.

회사측은 "미국, 동남아, 대만, 중국 등지로도 수출되며 국산 토종브랜드로서 세계시장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1년 2월 출시된 '비타500'은 2007년까지 18억병이 판매됐으며, 현재 월 400만병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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