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라이프라인으로 베이비페어 참가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2.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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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관련 맞춤형 토털헬스케어 상품

녹십자 (164,400원 ▲2,100 +1.29%)가 제대혈은행 서비스인 '라이프라인'을 제13회 베이비페어에서 일반인들에게 소개한다.

녹십자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녹십자는 "녹십자 라이프라인은 기존 제대혈 보존을 뛰어 넘는 맞춤형 토털 헬스케어(Total Health Care) 상품"이라며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녹십자의 다양한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일반인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소개할 라이프라인은 보건복지부 제대혈은행 표준업무지침을 기본적으로 엄격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명책임제의 안전한 운송체계를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대혈은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5중 보안 시설 내에 보관된다고 한다. 녹십자는 제대혈 이식 동물 실험 실시와 매월 1회 실시하는 세포생존율 검사를 통해 제대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제대혈 보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대혈 이식시 간호사가 방문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선택할 경우 산후 방문혈액검사 및 24시간 해외응급의료서비스 등의 혜택도 받을수 있다. 이 상품들은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비 2000만 원을 보장하는 녹십자생명보험의 보험상품을 이미 포함하고 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 전시회 때 산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대혈 보존 연계 상품인 ‘맘&베이비 터치케어(TouchCare)보험’을 이번 전시회 때 소개한다.


이 상품은 녹십자와 녹십자생명이 연계해 내놓은 국내 최초의 제대혈 보존 연계 보험상품이다. 산모가 출산 전후 보험 기간 동안 임신 출산과 관련한 수술 치료비,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급하는 것 외에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서비스가 보험료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입자녀에게는 장해치료비, 암진단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치료비, 5대 장기이식 수술치료비와 화상, 수술, 골절, 치아 치료, 식중독, 통원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관계자는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목표는 산모와 신생아의 평생 건강을 위한 보살핌의 제공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녹십자이기에 가능한 꿈의 실현을 위해 매진 할 것”이라 밝혔다.

↑ 지난해 열린 ‘제12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서 녹십자 행사관을 찾은 관람객들.↑ 지난해 열린 ‘제12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서 녹십자 행사관을 찾은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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