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은 수확량 증가를 위한 대두 기술의 상업화가 상당히 진전됐음을 뜻한다.
몬산토의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인 로버트 프렐리 (Robert T. Fraley) 박사는 “라운드업레디2 일드 대두는 농민들의 대두 수확량 증가를 가능케 할 것이고, 다중형질 대두 개발에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는 증가하고 있는 세계 식량과 연료 수요에 있어 농민들의 역할과 관련한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몬산토는 2009년 100만-200만 에이커의 재배지에 라운드업레디2일드 대두를 제한적으로 상용 출시할 계획이다. 일부 지역의 농민들은 정식 출시 전에 제품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으며, 500만-600만 에이커 규모의 정식 출시는 201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라운드업레디2일드 대두는 수확량 증진, 제초제 저항성 강화, 영양성분 강화 등 새로운 대두 형질 기술 도입을 위한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몬산토는 라운드업레디2일드 대두가 2012년까지 최대 5개의 다중형질 대두 제품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