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푸드빌, 분당서울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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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푸드빌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 크리머리'가 분당서울대병원에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을 전달했다.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13개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한 870만원에 매칭펀드 방식으로 콜드스톤 회사측이 기부한 870만원을 합해 1740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신규매장이 처음 오픈하면 하루 2회 '아이스크림 기적 자선행사'를 마련, 손님들이 1000원 이상씩 기부하면 즉석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았다. 또, 매장 내에 마련된 모금함에 기부하는 고객에게 '해피송'을 불러주기도 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현재 4110만원에 이르고 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자선행사가 기부문화에 대해 보다 친숙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콜드스톤에서 후원한 후원금으로 12명의 뇌성마비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며 "콜드스톤의 꾸준하면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오전 10시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동호 CJ푸드빌㈜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 김흥연 CJ푸드빌㈜ 프랜차이즈 본부장, 최인규 CSC(콜드스톤 크리머리)사업부장, 콜드스톤 매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4일 오전 10시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동호 CJ푸드빌㈜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 김흥연 CJ푸드빌㈜ 프랜차이즈 본부장, 최인규 CSC(콜드스톤 크리머리)사업부장, 콜드스톤 매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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