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신년인사회'에 참석, "외국 기업들이 메리트 있도록 당에서도, 공약에서도, 인수위에서도 근본적인 문제를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를 막으면서 거래를 활발하게 하는 게 좋은 정책"이라면서 "종합 대책을 세워 과거보다 더 세련되게 하려고 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는 무리한, 불과 몇 년 후에 부작용이 나타날 정책은 쓰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만 해결하더라도 (성장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또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법을 어떻게 바꾸더라도 기어이 수지 안 맞으면 비정규직을 쓰는 것"이라며 "강제로 정규직으로 쓰라고 하면 쓰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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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경제가 좋아지면 정규직을 뽑아쓰겠죠. 비정규직 쓰는 기업을 정부가 어떻게 도와줄 지, 정부의 역할, 기업의 역할을 잘 생각해 잘 되도록 협조를 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