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예일대는 이번 학기부터 학교측에 적립돼 있는 기부금 지출 규모는 37%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예일대의 연간 기부금 지출 규모는 11억5000만달러(약 1조800억원)로 확대된다.
예일대는 이달 말 세부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하버드대는 연 소득 12만~18만달러 가정 출신 재학생의 학비 부담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는 수업료 감면계획을 내놓았다.
캘리포니아공대도 연 소득 6만달러 이하 저소득층 가정 재학생의 학비 대출을 탕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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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기부금 적립 규모는 각각 350억달러와 225억달러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