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 '아시아에릭스 주식형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8.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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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은 2008년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부상 중인 아시아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 아시아에릭스 주식형펀드'를 2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아시아 발전스토리의 가장 큰 원동력인 동시에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Energy(에너지), Resources(원자재), Infra(사회간접 자본), Consumer (소비재)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산업섹터펀드로 장기안정적인 아시아 성장 가능성에 동의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국투신운용은 세계의 성장엔진 '아시아'의 4대 핵심산업(에너지, 원자재, 사회간접자본, 소비재)이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하게 된 근거로, 첫째, 중국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지역 대부분이 경제발전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향후 실적이 안정적 상승세로 이어갈 전망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석탄과 비철금속 귀금속 등의 가격이 최근 2~3년간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발전이 가속화에 맞춰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주요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 사회간접자본 확보를 위한 투자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중동지역의 개발 열기가 아시아 건설회사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소비재의 경우 선진국 대비 GDP(국내총생산)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도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 대중의 소비력이 점차 강해지는 추세로 인해 소비재 섹터에 대한 매력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펀드의 비용은 총 보수가 선취형이 연 1.888% (선취판매 수수료 입금액의 1% 별도)고, 평잔형이 연 2.788 %, 온라인 가입형은 연 2.503%이다. 환매수수료는 선취형이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 30%이며, 평잔형과 온라인가입 펀드는 90일 미만 이익금의70%다.


이 펀드는 한국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 펀드백화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44-5000) 및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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