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환경경영 협력사까지 확대"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7.12.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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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 '코웨이 파트너스 데이'에서 '그린 파트너' 20개사 인증

웅진코웨이 (66,400원 ▲2,400 +3.75%)는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협력사 임직원 130여명을 초청, '코웨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경영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웅진코웨이는 85개 협력사 중 삼강테크 등 20개 회사에 '그린 파트너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이후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올해 경영성과와 내년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웅진코웨이는 협력사들과 상생경영을 위해 2005년 처음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환경경영을 독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그린 파트너' 인증 제도를 실시했다.

그린 파트너 인증은 웅진코웨이가 친환경경영과 친환경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협력사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글로벌 환경규제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정했다.



웅진코웨이는 이 날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6개사에 코웨이상과 함께 미국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제품별 혁신을 달성한 8개 사에는 또또사랑상과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시행했던 협력사 설비 지원을 위한 무이자 대출, 제조 혁신을 위한 컨설팅 비용 전액 지원 등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웅진코웨이가 다른 기업보다 앞서 있는 환경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양 측이 환경경영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갖는 것이 그린 인증서 제정의 의미"라며 "이를 시작으로 환경경영이 산업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사진 왼쪽)과 환경경영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코웨이파트너스 데이'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사진 왼쪽)과 환경경영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코웨이파트너스 데이'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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