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16일 결단설 부인‥"중도포기 없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7.12.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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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측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16일 결단설'에 대해 일축하고, 중도포기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갑수 대변인은 14일 현안브리핑에서 "일부 언론 등을 통해 '16일 결단설'이 의도적으로 흘리는게 대통합민주신당의 관계자들로 알고 있는데 한물간 언론플레이로 모욕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19일까지 지지자들과 함께 예정된 길을 걸어나가겠다"며 "중도포기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그는 또 신당 정동영 후보가 전날 '후보 단일화를 위해선 모든 것을 양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실제로 행동했을 때 감동이 오는 것"이라며 "말만으로는 단 한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 없다"고 강조한 뒤 "행동으로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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