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치매 평생보장상품 판매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7.12.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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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생명은 치매질병을 평생보장해주는 '무배당 평생치매보장보험'을 오는 5일부터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치매간병비와 치매생활비를 통해 매월 일정금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치매진단이 확정되면 1계좌 기준 매월 50만원씩 10년간 치매간병비를 받고, 이후 치매 생활비를 매년 600만원씩 10년간 받는다. 치매간병비는 24회까지 보증지급하며 일시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치매간병비와 치매생활비의 지급사유가 발생되지 않고 80세까지 생존할 경우에는 팔순축하금으로 300만원이 지급되며 보장은 평생토록 계속된다.

치매치료비 특약을 가입하면 치매확정 진단시 1000만원의 치매치료비가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또 평생 노후입원비특약, 종신보장특약, 재해사망특약, 수술보장특약 등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종신, 최고 2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치매보장 개시일은 계약일로부터 2년경과 후부터 가능하다.

55세 여자가 축하금형, 납입기간 20년, 1계좌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5만7690원이다. 가입자는 헬스케어서비스를 1년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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