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5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BBK 주가조작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 단체들은 '사기꾼 김경준'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치공작을 중단하라'는 피켓을 올려들었다.
이들 양 단체들의 정치적 대립이 물리적 충돌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공항일대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마치 '여의도' 국제공항에 온듯한 느낌을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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