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입제도는 일반 대학에서 인문사회, 예술, 과학, 공학 등 다양한 기초과정을 2년 이상 마친 학생들에게 미래의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3학기 이상 과정을 수료했거나 51학점(3학기 기준) 이상을 취득한 학생이다. 대학 졸업자는 전공이 다른 학과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생명과학과, 수리과학과, 화학과 등 4개 학과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기계항공시스템학부(기계공학전공, 항공우주공학전공), 산업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명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원자력.양자공학과, 전자전산학부(전기.전자공학, 전산학전공) 등 10개 학과와 학제학부 바이오 및 뇌공학과 등 총 15개 학과다.
학교 측은 관련 입시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시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