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IR 엑스포, 일대일 미팅 관심집중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11.01 11:34
글자크기

기관투자자·상장사, 하루 500건 일정 몰려... "외국인 관심도 높아.. 준비 미진도 눈에 띄어"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와 머니투데이 등이 주최하는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가 1일 개막했다.

KRX IR 엑스포, 일대일 미팅 관심집중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는 올해가 세번째 열리는 행사로 136개 상장기업의 IR와 증권 산업전망 등이 마련된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이영탁 KRX 이사장, 김용덕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박경수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조영주 KTF 대표이사, 조나단 킨드레드 모건스탠리 재팬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행사는 기업과 기관투자자를 연결하는 일대일 미팅(One-On-One Meeting).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하루 총 500건의 일정이 잡힐 정도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공식행사를 앞둔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일대일 미팅에는 많은 애널리스트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모건스탠리 등은 따로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일대일 미팅에서 만난 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방에 멀리 떨어진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보니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KRX IR 엑스포, 일대일 미팅 관심집중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