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스타마케팅 펼친다(상보)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2007.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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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훼미리마트 등 개그맨과 여성그룹과 손잡고

편의점도 스타마케팅 대열에 합세했다.

편의점 GS25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인기 개그맨 조원석과 함께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펼친다.

개그맨 조원석은 GS25를 위해 코믹 빼빼로송을 불렀다. 이 노래는 GS25와 조원석이 함께 만든 노래로 행사기간 동안 GS25 전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직접 꽃 배달도 나선다. GS25에서 꽃바구니와 빼빼로로 구성된 ‘컬투의 꽃 배달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 중 한 명을 즉석에서 추첨해 개그맨 조원석이 직접 꽃 배달을 가는 것. 개그맨 조원석은 꽃바구니를 받을 대상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함께 사진촬영도 할 예정이다.

또한 꽃배달 상품 주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조원석의 서명이 들어있는 ‘조원석 트로트 싱글앨범’을 증정한다. 조원석은 꽃배달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GS25도 개그맨 조원석의 싱글앨범 홍보를 돕는다. 조원석이 처음 선보이는 ‘트로트 싱글앨범’ 관련 포스터를 전국 2800여개 매장에 부착하고, 조원석의 앨범을 매장에서 틀 예정이다.

보광 훼미리마트도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인기가수 테이와 연계해 스타마케팅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11월 한달 간 9인조 여성그룹인 ‘소녀시대’와 함께 스타마케팅 2탄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점 대표상품인 삼각김밥과 연계해 ‘소녀시대’ 이미지가 부착된 삼각김밥을 올해 말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소녀시대 삼각김밥’을 구매한 후 소녀시대 홈페이지(www.girlsgeneration.iple.com)에 들어가면 핸드폰 벨소리와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삼각김밥의 판매 이익금 1%는 소녀시대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연말에는 훼미리마트와 소녀시대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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