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과 에너지시민연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7층에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들 단체들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전거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관 주도 일변도로 진행돼 시민의 필요와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최진석 박사는 '해외 자전거 정책 민관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사단법인 '자전거21'의 오수보 사무총장도 '관 주도형 자전거 정책의 한계와 민간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