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그레이터차이나, 중화권 우량주 투자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7.10.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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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어주는 亞 펀드]한국증권 추천아시아펀드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16일 홍콩, 대만 등 범중국 경제권에 분산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그레이터차이나 주식형 펀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월드와이드 그레이터차이나 주식형 펀드는 중국본토(China A/B)와 함께 홍콩(H주식, 레드칩, 항셍 등), 대만의 우량 주식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투자국가별 자산 배분은 시장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하도록 했다. 한국운용은 QFII(중국A 시장 투자가능 적격국기관투자가)를 신청한 상태로, 승인시 중국A 시장에 최대 10%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한국증권의 상품 개발 담당자는 "일반적인 홍콩H주식 펀드들보다 월등히 넓은 투자영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각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도록 유연하게 펀드 운용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을 운용하는 한국운용은 펀드운용을 위해 현지의 상황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자산운용 본부를 한국증권 홍콩법인 내 신설했다. 또 다년간 중국 및 아시아시장의 운용경험이 풍부한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6명을 새로 영입했다.



한국 월드와이드 그레이터차이나 주식형 펀드의 벤치마크는 MSCI 차이나지수이며 이 펀드는 중국관련 주식에 60%이상 투자해 운용된다. 외화자산의 50% 이상은 펀드 내에서 환헤지된다.

이 펀드는 현재 한국증권 전 영업점과 한국증권 홈페이지 내 온라인 펀드백화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2.774 % 수준이며 온라인 가입형은 연 2.4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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