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015년 톱7 건설사로 재도약"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7.10.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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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중장기 전략 발표

▲쌍용건설이 창립30주년을 맞아 중장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쌍용건설이 창립30주년을 맞아 중장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2015년까지 국내 톱7 건설사로 재도약 합시다."

쌍용건설 (0원 %)은 지난 13일 경기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전 임직원과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날 '최고의 공간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개발사업 강화 △신규사업 육성 △해외사업 확대 △기존사업 선별 추진 등 4대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국내 7대 건설사에 재진입하고 수주 9조원, 매출 7조원,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는 '7977' 전략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석준 회장은 "쌍용건설은 지난 30년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뛰어난 인재와 시공능력을 보유한 장년 기업이 됐다"며 "업계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구축해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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