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KBS의 TPEG서비스로 빠른 길을 찾아가면서 동시에 MBC의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에는 특정 DMB의 TPEG를 이용하는 동안에는 다른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볼 수 없었는데 신제품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게 되는 것이다.
↑ 프리샛의 '셀런 FDN-2750'.
이번에 나온 신제품들은 프리샛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듀얼 DMB 모듈이 탑재돼 있어 동시에 두 개 채널의 DMB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 출시 제품에는 MBC-SK TPEG 서비스를 별도의 사용 비용 없이 쓸 수 있도록 한 엠앤소프트(구 만도맵앤소프트)의 최신 지도 '지니SF T3'가 채택됐다. 또 금영 노래방, MP3 플레이어, 동영상 플레이어, 포토 뷰어, 각종 게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PC급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임광석 프리샛 대표이사는 "DMB방송의 전국 확대로 DMB기반의 내비게이션 기술은 보다 혁신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듀얼 DMB 내비게이션 제품은 새로운 기준 모델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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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샛 ‘셀런 FDN-2750, 셀런 FDN- 2722’는 10월 말부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고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구입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freesat.co.kr)나 (02)6230-0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