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에서 닛케이주가는 11주래 최고로 급등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신용등급 조정이 투심을 자극했다. 무디스는 이날 14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 A1은 10단계 신용적격 등급 중 다섯번째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 지수가 5일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상하이지수는 5900을 돌파, 6000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오후 3시51분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133.48포인트(2.31%) 상승한 5904.94를, 선전종합지수는 10.15포인트(0.66%) 하락한 1533.6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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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9일 만에 무려 1000포인트 오르며 사상 처음 2만9000선을 넘어섰다. 중국이 홍콩 주식시장에 2000억달러 가량을 투자할 것이라는 중국은행의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다.
항셍지수는 443.62포인트(1.55%) 뛴 2만9012.95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도 1.82% 오른 3883.84로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인도는 장중 한때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현재 0.43%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