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성태 총재, KIC 러브콜에 '…'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임동욱 기자 2007.10.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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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 콜금리 목표수준을 현행 5.0%에서 동결키로 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경기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물가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콜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같은날 기자간담회를 가진 홍석주 대한투자공사(KIC) 사장이 자산운용 규모 확대를 위해 자금을 위탁받고 있는 한은 및 재정경제부와 긍정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협의한 바 없다"며 불쾌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울러 시중 유동성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월과 8월 두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했지만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콜금리와 시중 여수신 및 채권금리가 반드시 기계적. 비례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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