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NHN, 외인vs기관 매매공방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7.10.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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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스닥 동향]증권가, 목표주가 30만원이상 제시

이번주 상장 1000개사 시대를 연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시장과 마찬가지로 800선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강세장을 나타냈다. 기관 및 외인의 매도공세를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로 받아내면서 끌어오린 모습이다.

지난 5일 코스닥시장은 813.51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주(794.56)보다 18.95포인트 상승하며 마감했다. 기관과 외인이 각각 43억8800만원, 99억2700만원을 각각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290억원을 사들이며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서 매도우위를 기록한 외인은 현진소재 (7원 ▼7 -50.00%)(175억8000만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141억5000만원), 다음 (35,500원 ▲600 +1.72%)(141억3400만원) 등을 대량 순매수한 반면 3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코스닥 황제주 NHN (166,700원 ▲6,800 +4.25%)은 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인터파크 (12,170원 ▲1,300 +11.96%)도 94억원을 팔아치웠으며, 에스에프에이 (26,050원 ▲400 +1.56%), 매가스터디에 대해서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NHN을 무려 450억원치 사들이며 집중매수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또 인터파크, 키움증권 (133,000원 ▲1,000 +0.76%), 아시아나항공 (9,540원 ▼230 -2.35%) 등도 130~180억원어치 사들였다. 외인이 관심을 둔 다음 (35,500원 ▲600 +1.72%)에 대해서는 강한 매도세를 나타내며 230억원을 순매도했다. 또 미래나노텍 (10,900원 ▲140 +1.30%), 하나투어 (47,700원 ▼50 -0.10%), 네패스 (8,360원 ▲280 +3.47%) 등도 4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매도상위종목에 올려 놓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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