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비지의 헤어코디 4.0 시뮬레이터는 자신의 얼굴에 유행하는 머리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바꿔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500여개 헤어스타일을 42개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실시간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은 미국의 헤어스타일에디터(Hairstyleeditor)를 비롯한 2개사, 캐나다의 알미디어(AI-Media), 호주 티에이치에스(THS), 일본의 인퍼니티(Infinity) 등이 유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뷰티비지 황보윤 대표이사는 “그동안 확보한 개인회원 가운데 13∼29세 여성이 75%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2차 비즈니스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티비지는 지난 2006년 헤어코디 3.0 시뮬레이터를 호주에 수출,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바 있다. 올해는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CSE(Creative System Engineering)와 일본 진출을 위한 용역 계약을 하고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