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놀이터가 달라졌어요"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7.09.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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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을 수상한 'Knot Play'(사진1)↑ 금상을 수상한 'Knot Play'(사진1)


↑ 은상을 수상한 '미지'(사진2)↑ 은상을 수상한 '미지'(사진2)
↑ 동상을 수상한 '코끼리 놀이터'(사진3)↑ 동상을 수상한 '코끼리 놀이터'(사진3)
서울시가 천편일률적인 동네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문화놀이터로 바꾸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16~22일까지 '문화가 있는 놀이터 모델 디자인 공모'를 통해 우수작품들을 선정, 오는 11월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에 출품된 35개 작품 중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 5개의 모델이 개발된다.



금상을 수상한 'Knot Play(사진1)'는 매듭이 묶여나가는 과정을 실내 놀이터 디자인에 응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들은 미지의 숲 속으로 인도하는 '미지(사진2)'와 비구조화된 시설물과 자연환경의 조화를 시도한 작품이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코끼리와 닮은 놀이기구를 표현한 '동물원 놀이터(사진3)'와 각 놀이기구를 미로로 연결한 '미로 속의 공간 놀이터'가 받게된다.

시는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현대건설과 함께 선정된 작품을 실제로 시공이 가능한 안전한 놀이터 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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