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차익매물..6일만에 약세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7.09.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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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79,500원 ▲4,500 +1.20%)가 차익실현 욕구와 최근 상승에 대한 우려 등으로 6일만에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는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0.7% 내린 57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이후 6일만에 내림세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연속 오르며 51만원대에서 57만원대 중반으로 상승했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차익 매물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 경색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국 효과와 철강 시황 개선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던 포스코는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의 상장이라는 호재까지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 (379,500원 ▲4,500 +1.20%)가 90.9%의 지분을 갖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내년 6월말까지 상장할 예정이다. 장외시장에서 주당 10만~11만원선에서 거래되는 포스코건설의 가치를 고려하면 포스코는 1조5000억원 이상의 자산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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