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2012엑스포 관광열차,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서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된 700명의 여행객들이 2012엑스포 관광열차를 타고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여수를 방문해 오동도, 향일암, 박람회홍보관 등을 관광하게 된다.
또 오는 18일부터 서울, 수원, 광양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주관 U-17 청소년월드컵대회에 BIE회원국인 17개 나라가 참가하고 해당 국가에서는 기자단 파견 및 TV중계가 예상되고 있다.
또 20일에는 여수해양공원에서 강무현 해수부장관, 김재철 유치위원장,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회장, 박준영 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와 여수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치결정 D-100일 성공결의 대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와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유치성공을 결의하며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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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치결정 100일을 앞두고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 전남도, 여수시는 청사에 카운트다운 보드 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공항, 역, 터미널 등지에 유치광고를 내걸고, 주요 도로변에도 선전탑, 플래카드, 가로등 배너 등 홍보물을 대대적으로 설치해 범정부차원의 유치역량 결집과 전국적인 유치지지 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