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어도비 우수 디자인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7.08.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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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국민대 안수진씨

한국 대학생, 어도비 우수 디자인상 수상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올해로 제 7회를 맞는 ‘어도비 우수 디자인상(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자가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대학교 안수진(24ㆍ사진)씨가 프린트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멀티 페이지 프린트 디자인 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의 배성호 학생이 최종 후보 3명에 포함되었으나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했다. 국내 대학에서 최우수상 및 최종 후보자가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국가에서 25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석해 9개 분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각 분야별 유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커뮤니케이션 목적에 맞는 독창성과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수상 기준이 됐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어도비 홈페이지(www.adobe.com/education/adaa/winner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어도비 우수 디자인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여행경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유명 스튜디오 10여 곳을 탐방할 수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안수진씨를 비롯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어도비 제품은 물론 5000달러씩의 상금을 상품으로 받고 유명 스튜디오에서 인턴십 및 전시회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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