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내일, TTUmail 베타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7.08.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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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서비스기업 오늘과내일 (12,000원 0.00%)(대표 이인우)은 1일 휴대폰에서 손쉽게 이메일을 확인 할 수 있는 ‘TTUmail’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제공할 예정인 TTUmail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서비스로서 8월31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늘과내일의 이번 서비스는 포워딩을 지원하는 모든 메일을 휴대폰에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MS Office, HWP, JPG 등의 첨부파일도 확대·축소해서 원본 그대로 보여준다.

즉 메일 및 관련 문서의 팩스 발송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상용화된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는 특정 기업고객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한계성과 전용 단말기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감, 비싼 요금제 등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다.

반면 오늘과내일의 이번 서비스는 개인·고객에 상관없이 요금이 저렴하고 사양에 관계없이 무선인터넷 플랫폼 ‘WIPI’ 기능을 탑재한 모든 휴대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단문형태의 메시지만을 보낼 수 있는 SMS와 달리 TTUmail 서비스는 장문은 물론 첨부파일까지 원본 확인이 가능하다”며 “전용 단말기가 필요 없는 것이 사용자의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TUmail 오픈 베타서비스는 포워딩을 지원하는 메일 계정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오늘과내일 홈페이지(http://tt.co.kr)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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