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우리도 하자" 28일 오후 5시 제주시 관덕정 앞에 앉은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쌀 천섬 쌓기'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있다. ⓒ이경숙 기자
(사)김만덕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김태환 제주지사,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강창일 국회의원,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김경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등 제주 안팎 인사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만덕은 1769년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자 1000금으로 육지에서 양곡을 사와 굶주린 백성을 기아에서 구해 정조로부터 의녀반수(醫女班首)라는 직책을 받았다.
↑28일 불볕 더위 속에 열린 '김만덕의 나눔 쌀 천섬 쌓기' 행사에 1000여명의 사회인사, 시민들이 모여 고두심 (사)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의 권선문 낭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