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에도 '태왕사신기' 효과는 기세등등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07.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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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키이스트·퓨어나노텍 동반 강세

코스닥시장이 해외증시와 폭락 여파로 조정을 받는 가운데서도 '태왕사신기' 효과는 기세등등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MBC에서 9월초 편성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최근 동반 급등한 키이스트 (4,490원 ▼20 -0.44%)퓨어나노텍 (0원 %)은 26일 조정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키이스트는 가격제한폭은 1550원(14.62%)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태왕사신기'의 주연배우 배용준의 소속사로 부가판권 사업 등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김종학프로덕션이 우회상장하는 퓨어나노텍은 제작사 수익 기대로 25일부터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은 뒤 9시27분 현재 전날 560원(12.92%) 오른 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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