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가 소개한 은퇴 준비 10계명 중 한국에서도 유용한 팁 7개를 살펴보자.
당연한 것이 진리다. 30대든 40대든 늦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은퇴하기 전까지 돈이 불어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본이 불어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어림짐작이 아닌 현실적 필요성에 기초해 은퇴 비용을 계산할 필요가 있다. 은퇴 후 어떤 식으로 살 것인지 또 비용은 얼마나 필요할지 계산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매일, 매월, 매년 얼마를 모을지 정확히 계획을 세운다.
1000원 10장이 1만원이 된다는 건 초등학생도 안다. 그러나 실천이 어려운 게 흠이다. 현금영수증을 비롯한 각종 세제 혜택을 빠짐없이 챙겨라. 연말이 공돈 버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재테크의 포트폴리오를 확실히 짜라.
재테크 수단은 다양하다. 많은 신종 수단이 매일 생겨난다. 그러나 주식이 갑자기 활황을 보인다고, 채권 수익률이 높다진다고 여기 저기 옮겨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재테크에 자고로 귀가 얇아선 안 된다. 유연성은 발휘하되 큰 줄기에서의 포트폴리오는 유지한다.
장기 투자는 주식으로.
주식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가장 큰 상품이다. 적정한 수위에서의 주식 투자는 물가 상승률을 뛰어 넘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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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채권 의존은 삼가라.
많은 이들이 채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채권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르바이트도 짭짤한 수입원이 될 수 있다.
갑자기 일을 중단하면 시간 보내는 것도 힘들 뿐더러 탈나기 십상이다. 사교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재미, 아르바이트만한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