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주변에 지난 7일 문을 연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동탄2신도시 발표 바람을 타고 주말에만 1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앞서 9시부터 중단 전까지 청약을 접수한 35명도 신청이 철회됐다.
99가구 1개동의 소규모지만 메타폴리스를 제외한 주변 주상복합의 평당 분양가(1399만원)에 비해 29만원 싼 1370만원에 분양, 청약경쟁력이 있었다는 평가다. 46~47평형이 주력이며 60평형대 3개 섞여있다.
CH산업개발은 최대한 빨리 시공사를 교체해 화성시에 분양 승인을 재신청한 뒤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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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날 정상 청약을 받았더라면면 1순위에서 100% 마감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사업 주체인 시행사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곧바로 재분양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일이 문을 연 전국 10여개 모델하우스는 이날 동탄신도시를 포함해 모두 문을을 닫았으며 전화통화가 두절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