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대원씨앤에이,日만화 방송권 계약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3.02.24 14:19
글자크기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24일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사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의 국내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정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만4400만불.



회사측에 따르면 "원피스"는 지난 99년부터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였으며 완구, 문구, 출판물, 게임 등으로 제작되기도 한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00년과 2001년에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누렸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이번 계약 체결 이후, 국내 방송국과 방영권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다음은 회사측이 밝힌 공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이다.

1. 계약사 : TOEI ANIMATION CO., LTD, 대원씨앤에이홀딩스(주)

2. 계약일 : 2003년 2월 24일 월요일


3. 계약내용 : TV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대한 방송권 등을 대원씨앤에이홀딩스(주)가 소유하게 되는 계약임.

4. 총 계약금액 : $114,400

5. 공정공시 대상정보
- 원피스 방송권 계약 체결
당사가 TV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대한 방송권 등의 계약을 24일 성사 시켰다.

당사는 <원피스>를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국내 방송국과 방영권 계약을 진행 할 예정이다.

<원피스>는 99년부터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이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완구, 문구, 출판물, 게임 등의 상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극장용 애니메이션도 2000년 2001년도에 각각 개봉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당사는 <원피스>가 캐릭터 왕국인 일본에서 검증된 캐릭터이고 국내 캐릭터 상품사업자의 관심도가 높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한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타켓층(어린이에서 중학생)을 매니아 및 성인층까지 더욱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캐릭터 업계에서는 인기캐릭터 상품의 부재로 침체되어 있는 캐릭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쉶궗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