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농장별 맞춤 기상 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본다? 심교문 연구사 "세계 최초"ㅣ 농진청 사람들

2017.05.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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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장별로 날씨·재해정보·관리대책을 휴대폰과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제공하는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다. 기상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실황·동네예보·중기예보 등 각종 기상정보를 토대로 해당 농장의 고도, 지형, 도심과의 거리, 지표면 피복상태 등에 맞춰 수정한 상세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 심교문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연구사는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은 세계 최초"라며 "앞으로는 재해 정보 뿐 아니라 토양과 병·해충, 작황 정보 등을 연계해 통합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상 제공 : 농촌진흥청
영상 편집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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