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박근혜 첫 재판 방청 추첨...521명 모여 '환호성과 탄식'

2017.05.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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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15분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번째(23일)와 두 번째(25일) 공판에 대한 방청권 추첨이 진행됐다. 이날 추첨에는 521명이 몰려 7.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최순실씨의 첫 재판 방청권 신청 당시 2.7:1이었던 경쟁률과 비교하면 3배 가량 사람들이 몰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23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첫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이라 박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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