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잊혀진 후보' 최성, "호남의 아들"강력하게 외쳤지만…호남경선 4위(풀영상)

2017.03.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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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중 유일하게 호남 출신인 최성 후보가 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순회경선에서 득표율 0.4%(954표)로 4위를 기록했다.

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김대중 노무현 정신으로 혁신과 대통합을 이뤄내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며 자신의 정체성인 "김대중 전 대통령 보좌"와 "호남의 아들"을 거듭 강조했지만 경선 결과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선에서는 유효투표 23만6358표 중 문재인 후보가 14만2343표(60.2%), 안희정 후보가 4만7215표(20.0%), 이재명 후보가 4만5846표(19.4%)를 얻었다.

한편 호남권을 시작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충청권, 31일 영남권, 4월 3일 수도권·강원 경선을 할 예정이다.

영상 촬영 : 김현아 박광범 기자, 이슈팀 서한길 기자
영상 편집 : 이슈팀 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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