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문' 구혜선, 장동민 손절설 해명 "전화번호 바꾼 적 없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5.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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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겸 감독 구혜선, 개그맨 장동민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머니투데이 DB(왼쪽부터) 배우 겸 감독 구혜선, 개그맨 장동민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머니투데이 DB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개그맨 장동민을 손절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구혜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동민 선생님. 저 전화번호 그대로이니 영입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달려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ENA 하입보이스카웃의 성공을 염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구혜선의 단편 영화 '다크 옐로우' 스틸컷이 담겼다. 스틸컷에는 꽃밭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구혜선은 2021년 '다크 옐로우'의 제작, 연출, 각본, 연기를 맡은 바 있다.

/사진=ENA '하입보이스카웃' 방송화면 캡처/사진=ENA '하입보이스카웃' 방송화면 캡처
앞서 장동민은 지난 6일 방송된 ENA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서 자신이 영입을 위해 방송에서 만났던 남규리와 구혜선에 대해 "남규리는 우리 회사가 신생 회사라 힘들다고 했고, 구혜선은 전화번호를 바꿨더라"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서 구혜선이 장동민을 손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구혜선은 이를 해명하고자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러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하입보이스카웃'은 탁재훈이 '5대 기획사 대표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프로젝트다. 장동민이 이사,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이 대리,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사원으로 활약 중이다.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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