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지난 6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출신 이재용과 그의 절친한 지인으로 김한석, 정선희, 임예진이 출연했다.
김한석은 1997년 배우 이상아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김한석은 2008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재혼 4년 만에 딸 민이양을 얻었다.
이어 그는 "딸이 아이스크림 먹다가 입을 딱 떼고 나서 '알았어 아빠'라고 하더라"며 "덤덤하게 반응해 주는 게 너무 고맙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집에 들어가자마자 딸이 아내한테 '엄마! 아빠 이혼했대'라고 소리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한석은 "프로그램 개편 때 새로운 요리연구가로 아내가 방송에 합류했다"며 "당시 서로를 향한 마음은 있었지만, 제 건강이 안 좋았다"고 했다.
김한석은 "그래서 내가 후회하지 말고 떠나라고 했다"며 "그때 집사람이 '떠나고 후회하느니 옆에 있으면서 후회할래'라고 말했다. 그렇게 결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