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로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itan"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가수 퍼렐 윌리엄스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 & Co.)가 협업한 '타이탄'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한 로제는 이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로제는 하늘색 플랫폼 힐을 착용했으나 행사에는 매끈한 누드핑크톤 스틸레토 힐을 신고 등장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특히 로제는 초미니드레스를 입은 채 소파에 앉아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사진=짐머만(Zimmermann),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티파니(Tiffany & Co.)
이 드레스에 함께 매치한 구두는 패션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제품으로, 우아한 자카드 소재와 아찔한 굽이 특징이다. 가격은 850유로(한화 약 12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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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사랑스러운 캔디 컬러 스타일링에 이날 론칭된 '티파니'의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Tiffany Titan by Pharrell Williams) 컬렉션의 목걸이, 귀걸이, 반지를 걸쳤다. 다이아몬드 파베 장식에 18K 옐로 골드, 무광 티타늄 소재 등으로 펑크 정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목걸이는 5만5000달러(한화 약 7500만원)이며, 반지와 오른쪽 귀에 착용한 귀걸이는 각 1만1500달러(한화 약 1570만원), 오른쪽 귀에 착용한 귀걸이는 3600달러(한화 약 490만원)다.
이날 로제는 의상, 구두, 주얼리까지 총 1억4000만원이 훌쩍 넘는 아이템을 걸친 초호화 패션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은 '티파니' 미국 웹사이트와 뉴욕5번가 플래그십 스토어, '랜드마크'(The Landmark)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오는 6월 전세계 티파니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