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2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긍정 에너지로 가득 찬 '예비부부' 박위와 송지은의 특별한 하루가 전해졌다.
박위는 7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긍정의 힘으로 재활에 성공한 '기적의 사나이'로 통한다. 침대에서 일어난 박위는 양치, 세안, 피부 관리 등 자신만의 모닝 루틴으로 하루를 열었다.
지방 강연 출장을 소화하기 위해 박위와 함께 집을 나선 송지은은 익숙하게 휠체어를 차에 척척 싣는가 하면 헤어, 메이크업 등 일일 연예인 박위의 모든 스케줄에 동행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했던 장소로 밥을 먹으러 이동해 과거 추억을 되새겼다. 송지은은 박위와 첫 만남 당시 식당 직원분의 한마디에 그를 향한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며 솔직한 일화도 전했다.
식사를 끝마친 이준은 동네 공원으로 이동해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연날리기'를 선보였다. 별안간 나타난 동네 아이가 선전하자 이준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한 채 동네 아이와 연을 교환하며 재정비했다. 하지만 이준은 끝내 실력을 입증하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준 집에 매니저와 이준의 21년 지기 찐친 배우 국지용이 방문했다. 이준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를 함께 본방사수하기 위해 집을 찾아온 것. 드라마를 기다리는 사이 이준은 학창 시절 추억을 꺼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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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참시'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2%로 동시간대(오후 11시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